▲ 다르빗슈 유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FA 다르빗슈 유가 LA 다저스 관계자와 만났다. 텍사스 지역 언론의 보도다. 

16일(이하 한국 시간) 텍사스 지역 언론인 포트워스 스타텔레그램은 다르빗슈가 지난주 다저스 관계자와 면담했다고 보도했다. 

다르빗슈는 11일 포트워스 스타텔레그램이 "다르빗슈를 영입하려는 팀은 텍사스, 양키스, 컵스, 휴스턴, 미네소타까지 5개"라고 전하자 트위터에 "한 팀이 더 있다"고 썼다. 바로 이 '한 팀'이 다저스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관계자와 면담까지 하면서 그의 거취에 대한 관심은 더 커지는 분위기다. 

텍사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다르빗슈는 지난해 7월 다저스로 이적했다. 정규 시즌 막판 선발 로테이션에 힘을 보탰지만 가장 큰 무대인 월드시리즈에서 2번 연속 난타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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