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피냐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바르셀로나의 미드필더 하피냐(24)가 1군 스쿼드에 복귀했다. 지난해 4월에 이어 9개월 만에 일이다.

스페인 언론 '스포르트'는 16일(현지 시간) "에르네스토 발베르데 바르사 감독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코파 델 레이 8강 1차전 에스파뇰과 경기를 앞두고 18명의 선수를 소집했다. 하피냐가 포함됐다"고 보도했다. 

하피냐는 지난해 큰 부상을 당했고, 장기간 회복을 거쳐 복귀했다. 그사이 바르사 구단에 여러 변화가 있었다. 감독이 바뀌었고, 여러 선수가 입단했다. 하피냐의 입지가 불안했다.

스페인 현지 언론은 하피냐가 인터밀란으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고, 협상을 마무리했다고 했다. 하지만 아직 공식적인 발표가 없었고, 발베르데 감독은 하피냐에게 기회를 주며 테스트를 하려 한다. 

바르사는 또한 부상으로 국왕컵을 결장하는 안드레스 이니에스타를 대신해 2군 소속의 카를레스 알레냐를 콜업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