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맥스FC는 올해 다섯 번의 넘버 대회를 계획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 기자] 한국 입식격투기 대회 맥스FC(MAX FC)의 2018년 첫 대회가 오는 3월 3일 서울 KBS아레나홀에서 열린다.

맥스FC 12의 메인이벤트는 초대 챔피언 이지훈(31, 인천 정우관)과 도전자 최훈(30, 안양 삼산총관)의 웰터급 타이틀전.

코메인이벤트는 지난해 진행된 미들급 초대 챔피언 결정 토너먼트의 마지막 경기다. 이진수(24, MAX FC)와 박태준(30, 팀 설봉)이 벨트를 놓고 맞붙는다.

종합격투기 진출을 노리는 김소율(22, 평택 엠파이터짐)이 올해 첫 경기를 맥스FC 무대에서 출발한다. '보험왕 파이터'로 유명해져 자동차 TV CF 광고 모델로 발탁된 황호명(39, 의정부 원투체육관)의 출전도 예정돼 있다.

맥스FC 총괄 운영을 담당하고 있는 이재훈 감독은 "올해는 서울 두 차례와 지방 두 차례, 총 네 차례의 국내 대회를 개최하며 하반기 일본 대회까지 총 다섯 차례의 넘버 시리즈가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맥스FC는 올해 세계화, 대중화, 축제화를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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