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르난지뉴와 과르디올라 감독(왼쪽부터)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팀과 재계약을 체결한 핵심 미드필더 페르난지뉴(32, 맨체스터 시티)가 재계약을 체결한 것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주제프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에 대해서도 감사 인사를 덧붙였다. 

맨시티는 19일(한국 시간) SNS "페르난지뉴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기간을 2년 연장해 2020년까지 함께 한다"고 발표했다.

페르난지뉴는 맨시티의 핵심 미드필더다. 포백 앞에서 부지런히 움직이고, 빌드업의 시발점이 된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페르난지뉴를 "세계에서 세 손가락 안에 드는 수비형 미드필더"라고 극찬했다.

재계약을 체결한 페르난지뉴는 "맨시티와 미래를 함께 하는 것은 환상적이다. 가능한 구단에서 오래 머물고 싶다"고 했다. 

그는 "과르디올라 감독과 함께라면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릴 수 있다고 확신한다. 우리는 매력적이고 공격적인 축구를 할 것이다"며 과르디올라 감독 체제에서 뛰는 것에 감사하다고 했다.

페르난지뉴는 2013년 맨시티에 입성한 이후 212경기를 뛰었고 19골을 기록 중이다. 

▲ 재계약을 체결한 페르난지뉴(왼쪽부터) ⓒ맨시티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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