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야후 스포츠는 20일(이하 한국 시간) “클리블랜드가 새크라멘토 킹스의 조지 힐(32, 191cm) 영입을 알아보고 있다”고 밝혔다.
클리블랜드는 최근 5경기 1승 4패로 부진한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동부 콘퍼런스 3위로 1위 보스턴 셀틱스와 승차도 6경기로 벌어졌다. 때문에 트레이드 마감 시간을 앞두고 전력 보강에 열을 올리고 있다.
새크라멘토 주전 포인트가드인 힐은 수준급의 공격력과 수비력을 모두 갖추고 있다. 이번 시즌 평균 10.2득점 3리바운드 2.7어시스트 3점슛 성공률 45.2%를 기록 중이다.
지난해 여름 새크라멘토는 힐과 3년 5,700만 달러에 계약했다. 야후 스포츠에 따르면 새크라멘토는 신인 디 애런 폭스에게 더 많은 출전 기회를 주고자 힐의 트레이드를 알아보고 있다.
폭스는 지난해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5순위로 새크라멘토가 지명한 유망주다. 올 시즌 평균 10.2득점 4.2어시스트로 신인답지 않은 활약으로 단번에 팀 내 입지를 다졌다. 어시스트는 팀 내 가장 많은 수치다.
클리블랜드는 이미 앞 선에 아이재아 토마스, 데릭 로즈, 드웨인 웨이드 등이 자리 잡고 있다. 하지만 클리블랜드는 상황에 따라서 슈팅가드로 뛸 수 있고 외곽슛과 수비가 좋은 힐의 영입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기사
- 이다영의 성장, 왜 현대건설과 대표 팀에 절실할까
- ‘워커·하워드 내놓는다’ 샬럿, 시즌 중 리빌딩 선택
- 선미, '19금' 섹시 무대
- 칸터의 뉴욕 사랑 “여기서 은퇴하고 싶다”
- '삼성화재 추격?' 한국전력, '봄 배구'만 본다
- 레이커스에서 방출된 보거트, 다음 행선지는 어디?
- '라우리 24득점' 토론토, 샌안토니오 꺾고 2연승
- '하더웨이 주니어 3P 6개 31점' 뉴욕, 유타에 역전승
- '어린이에게 추억을' V리그 올스타 행복 나눔 행사 진행
- [속보] 북한, 평창에 46명…여자 아이스하키는 12명 합류 3명 출전 전망
- '무릎 부상' 아데토쿤포, 앞으로 2경기 결장
- '24점 차 패배' 아이재아 토마스, "우린 서로를 믿지 못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