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봉길 감독 ⓒ대한축구협회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여러분이 보셨듯 말레이시아는 좋은 팀이었다.”

김봉길 대한민국 23세 이하 축구 국가 대표 팀 감독이 말레이시아를 꺾고 2018년 AFC(아시아축구연맹) U-23 챔피언십 4강 진출에 성공한 뒤 소감을 밝혔다.

AFC 공식 홈페이지가 전한 인터뷰에서 김 감독은 말레이시아의 경기력을 칭찬한 뒤 “노력해준 선수들에게 고맙다”며 4강 진출의 공을 선수들에게 돌렸다.

김 감독은 “선수들의 체력을 걱정했는데 선수들이 잘 준비했다. 추가골을 일찍 넣었다면 쉬운 경기가 될 수 있었는데 늦게 나오면서 어려운 경기가 됐다”고 총평했다.

이어 “선수들이 끝까지 집중해줘서 이길 수 있었다”고 했다.

한국은 23일 우즈베키스탄과 준결승전을 치른다. 3회 연속 4강에 오른 한국은 2회 연속 결승 진출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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