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스널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아스널이 크리스탈 팰리스를 대파했다.

아스널은 21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리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18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와 경기에서 4-1로 대승을 거뒀다. 크리스탈 팰리스의 이청용은 교체 명단에 포함됐지만 출전하지 못했다.

초반부터 압도적인 경기를 보여준 아스널이다. 골 퍼레이드를 벌였다. 전반 6분 몬레안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전반 10분에 이워비, 전반 13분에 코시엘니의 골로 단숨에 3-0을 만들었다. 3골 모두 유기적인 패스 플레이와 선수들의 호흡이 돋보였다.

아스널은 전반 22분 라카제트의 추가골로 사실상 승패를 결정지었다. 전반 34분 선제골의 주인공 몬레알이 부상으로 빠진 것이 유일한 흠이었다.

후반에는 잃을 것이 없는 크리스탈 팰리스가 공격적으로 나왔다. 아스널은 잠시 당황했으나 곧바로 전열을 재정비해 반격하면서 치열한 경기가 진행됐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후반 33분 밀리보예비치가 만회골을 넣으며 추격했다. 하지만 경기를 뒤집기에 시간이 많지 않았고 결국 경기는 아스널의 승리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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