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존스(왼쪽), 무리뉴 감독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수비를 바탕으로 간신히 승리했다.

맨유는 21일(한국 시간) 영국 번리의 터프무어에서 열린 2017-18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 번리와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고전 끝에 간신히 거둔 승리다. 센터백으로 호흡을 맞춘 필 존스와 크리스 스몰링의 견고한 수비가 빛났다.

경기 후 존스는 영국 'BBC'와 인터뷰에서 "상당히 전투적인 경기였다"며 힘든 경기였음을 인정했다.

골을 넣은 앙토니 마시알에 대해 "우리는 지켜야했고, 기회를 잡았을 때 마시알이 놓치지 않았다"며 결정적인 골을 넣은 마시알에게 승리의 공을 돌렸다.

존스는 "우리는 환상적인 재능을 갖고 있는 팀이다. 우리 모두 동료들이 필요하다. 곧 굉장히 타이트한 일정을 치르기 때문이다"며 빡빡해질 일정에 대비했다.

선두 맨시티와 승점 차이는 1경기 더 치른 상태에서 9점 차이다. 존스는 맨시티를 잡을 수 있겠느냐는 질문에 "알 수 없는 일이다. 쉬운 일은 아니지만 '절대'라는 것은 없다"며 희망을 이어 갔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