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니스 아데토쿤포.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그리스 괴인'의 무릎에 문제가 생겼다.

밀워키 벅스의 야니스 아데토쿤포(24, 211cm)가 앞으로 있을 2경기에 나서지 못한다. 이유는 무릎 부상이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20일(이하 한국 시간) "오른쪽 무릎 통증을 안고 있는 아데토쿤포가 21일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전과 23일 피닉스 선즈전에 결장한다"고 밝혔다.

무릎 통증으로 인한 아데토쿤포의 결장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11월 23일 피닉스전과 12월 24일 샬럿 호네츠전에서도 무릎 부상으로 결장한 바 있다.

밀워키는 아데토쿤포에게 충분한 휴식을 준 뒤 27일 브루클린 네츠와 홈경기에 복귀시킨다는 계획이다.

아데토쿤포는 올 시즌 리그에서 가장 많은 평균 37.4분의 출전 시간을 뛰면서 28.2득점 10.1리바운드 야투 성공률 54.6%를 기록하고 있다. 다음달 있을 올스타전에선 동부 콘퍼런스 선발 명단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