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휴스턴 로케츠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물리치고 2연승 했다.

휴스턴은 21일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도요타 센터에서 열린 2017-2018 시즌 미국 프로 농구(NBA) 골든스테이트와 홈경기에서 116-108로 이겼다.

17개의 3점슛을 내주면서 고전했으나 휴스턴도 14개의 3점슛(성공률 37.8%)으로 맞섰다. '두려운 털보' 제임스 하든과 '리그 최고 야전사령관' 크리스 폴이 11개의 3점슛을 합작하면서 팀 승리를 이끌었다.

하든은 34분 동안 3점슛 5개를 포함해 22득점 2리바운드 8어시스트 2가로채기 2슛블록, 폴은 35분 동안 3점슛 6개를 포함해 33득점 11리바운드 7어시스트 3가로채기 활약을 펼쳤다.

하든은 1쿼터에서 3점슛 3개가 잇따라 쏘며 팀에 리드를 안겼고, 폴은 필요할 때마다 외곽에서 림을 노리면서 골든스테이트 수비를 괴롭혔다. 3점 라인 안쪽에서도 하든과 폴은 날카로운 패스와 재빠른 몸놀림을 보였다.

▲ 휴스턴의 크리스 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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