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천수를 환영한 레알소시에다드 공식 트위터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한국인 1호 스페인 라리가 진출 역사를 쓴 이천수가 친정팀 레알소시에다드에 방문했다. 레알소시에다드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환영했다.

이천수는 스페인 라리가 사무국의 초청을 받아 지난 18일 스페인 산세바스티안으로 건너갔다. 한국인 1호 라리가 입성 15주년을 맞아 라리가와 레알소시에다드가 이벤트를 기획했다.

라리가는 최근 아시아 시장 공략을 위해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지난 해 12월 23일 아시아 6개 도시에서 엘클라시코 뷰잉 파티를 열었다. 사상 처음으로 아시아 팬들을 위한 시간대에 레알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의 경기를 열었다. 한국 서울에서도 뷰잉 파티가 열렸다.

라리가는 이천수를 스페인으로 초청해 아시아 팬들을 위한 행보를 이어간다. 이천수는 한국 시간 22일 새벽 2시 30분 킥오프한 레알소시에다드와 셀타비고의 라리가 20라운드 경기를 현장에서 관전한다. 소시에다드 구단 관계자 및 선수들을 만날 예정이다.

▲ 이천수 ⓒ레알소시에다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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