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르빗슈 유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선발투수 최대어로 꼽히는 다르빗슈 유는 아직 거취를 정하지 못했다. 그런 가운데 일본 언론에서 밀워키가 다르빗슈에게 장기 계약을 제시했다고 보도했다. 

일본 스포니치는 22일 "밀워키가 FA 투수 다르빗슈 영입에 나섰다"며 메이저리그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밀워키는 다르빗슈에게 5~6년 장기 계약을 제시했으며, 정확한 제시안은 공개되지 않았다. 

밀워키는 지난해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2위로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다. 전력 보강이 필요한 지점은 확실히 드러났다. 선발 로테이션 보강이 필요하다. 다르빗슈 뿐만 아니라 제이크 아리에타도 영입 후보에 있다. 

다르빗슈는 지난해 월드시리즈 우승에 실패한 뒤 "월드시리즈 활약이 목표가 됐다"고 했다. 새 팀을 정한다면 우승 전력을 갖춘 곳이 될 가능성이 크다. 스포니치는 "밀워키는 투타에서 젊은 선수들이 성장해 전력이 강해지고 있다. 다르빗슈를 영입하면 월드시리즈 우승을 향한 큰 조각을 채우게 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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