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틀란타의 유망주 외야수 로널드 아쿠나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메이저리그 최고 유망주는 누구일까. 미국 매체 베이스볼 아메라카는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의 외야수 로널드 아쿠나(21)를 1위로 꼽았다.

아쿠나는 23일(한국 시간) 베이스볼 아메리카에서 발표한 2018 메이저리그 유망주 순위에서 TOP 100 가운데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아쿠나는 베네수엘라 출신으로 지난해 싱글A에서 더블A를 거쳐 트리플A에서 뛰었다. 모두 139경기에서 타율 0.325 21홈런 82타점 44도루 장타율 0.522 출루율 0.374를 기록했다.

베이스볼 아메리카는 메이저리그 스카우트들이 사용하는 20-80 평가법을 사용했다. 아쿠나는 타격과 어깨에서 60점, 파워-스피드-수비에서는 70점을 받았다.

2위는 LA 에인절스의 오타니 쇼헤이다. 오타니는 2018년 시즌 메이저리그 데뷔를 준비하고 있다. 오타니는 타자로서 타격과 수비가 50점, 파워와 스피드에서 60점, 어깨힘은 70점을 받았다. 투수로서 패스트볼 80점, 스플리터 70점, 슬라이더 60점, 커브와 체인지업에서 45점을 받았다.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18), 엘로이 히메네즈(시카고 화이트삭스), 빅터 로블스(워싱턴 내셔널스), 글레이버 토레스(뉴욕 양키스) 등이 차례로 뒤를 이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