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 와이번스 트레이 힐만 감독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SK 와이번스는 '30일부터 3월 10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와 일본 오키나와에서 2018년 시즌 새로운 도약을 위한 스프링캠프를 실시한다'고 23일 알렸다.

올해 캠프에는 투수 24명, 포수 4명, 내야수 9명, 외야수 8명 등 모두 45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30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는 플로리다 베로비치 내 히스토릭 다저타운에서 기량 및 체력 향상에 역점을 둔 훈련 중심으로 진행한다.

다음 달 24일부터 3월 10일까지는 오키나와 구시가와 구장에서 연습경기로 실전감각 향상 중심으로 새 시즌을 준비한다. 트레이 힐만 감독 이하 코칭스태프는 1월 30일부터 합류하여 본격적으로 선수단 지도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박정권, 김강민, 박정배, 정의윤, 박종훈 등 SK 일부 선수들은 현지적응 및 자율 훈련을 위해 조기 출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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