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존 싱글턴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휴스턴 내야수 존 싱글턴이 3번째 금지 약물 복용 사실이 드러나 중징계를 받았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24일(한국 시간) 싱글턴에게 3번째 금지 약물 적발로 100경기 출장정지 처분을 내렸다. 현재 휴스턴 산하 더블A 팀에 있는 싱글턴은 2018년 시즌 시작부터 징계를 받는다. 

2014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두 자릿수 홈런을 때리며 유망주로 떠오른 싱글턴은 휴스턴과 5년 1,000만 달러 계약을 체결했다. 그러나 2015년 19경기 1홈런 이후로는 빅 리그에 얼굴을 보이지 않았다. 마이너리그에서도 기대 이하의 성적만 남겼다. 여기에 3번째 금지 약물 복용까지 들통나고 말았다. 

한편 휴스턴 산하 마이너리그 팀에 있는 투수 딘 디츠도 금지 약물 복용으로 80경기 출전 정지 처분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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