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제작 영상뉴스팀, 글 박성윤 기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인천국제공항에서 LA로 출국했습니다. 류현진은 출국에 앞서 열린 인터뷰에서 새롭게 시즌을 맞이하는 소감을 남겼습니다.

2013년과 2014년 14승씩을 거두며 승승장구했던 류현진은 어깨 부상으로 2015년을 걸렀습니다. 2016년 힘겹게 복귀했으나 1경기 밖에 나서지 못했고 다시 팔꿈치 부상으로 시즌을 접었습니다. 2017년 류현진은 많은 선발투수 속에서 어렵게 기회를 잡아 24경기에 선발 등판해 5승 9패 평균자책점 3.77을 기록하며 준수한 활약을 펼쳤습니다.
▲ 류현진 ⓒ 곽혜미 기자

지난 시즌보다 나은 활약을 다짐한 류현진은 이닝 수에서 구체적인 목표를 세웠습니다.

본격적인 시즌이 눈앞에 다가오고 있습니다. 코리안 메이저리거들이 한국으로 썰물처럼 복귀했지만 류현진은 살아남았습니다. 코리안 몬스터가 전성기와 같은 투구를 펼치며 꾸준히 한국 야구 가치를 높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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