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스테이트는 26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오라클 아레나에서 열린 2017-2018 시즌 미국 프로 농구(NBA) 미네소타와 홈경기에서 126-113으로 이겼다. 지난 24일 뉴욕 닉스전(123-112 승)부터 2연승 행진.

외곽슛이 폭발했다. 모두 21개의 3점슛이 터졌다. 성공률이 무려 56.8%. 케빈 듀란트와 스테픈 커리, 클레이 톰슨이 18개의 3점슛을 합작하면서 팀 승리를 이끌었다.

듀란트는 37분 동안 3점슛 6개를 포함해 28득점 10리바운드 11어시스트 2가로채기 2슛블록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 두 번재 트리플 더블을 기록했다.

커리는 37분 동안 3점슛 5개를 포함해 25득점 5리바운드 9어시스트 3가로채기, 톰슨은 35분 동안 3점슛 7개를 포함해 25득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 1가로채기 1슛블록 활약을 펼치면서 팀 승리를 도왔다.

톰슨은 앞선 두 경기에서 다소 부진한 듯 했으나 이날 정확한 3점슛으로 미네소타 수비를 괴롭혔다. 3점슛 성공률 77.8%(7/9)를 기록했다.

닉 영이 3점슛 2개, 안드레 이궈달라가 3점슛 1개를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