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포르테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아이메릭 라포르테(23, 아틀레틱 빌바오)의 맨체스터 시티 이적이 임박했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29일(한국 시간) 홈페이지에 "라포르테가 맨시티 이적을 위해 잉글랜드행 비행기를 탔다. 맨시티는 월요일(29일, 현지 시간) 라포르테의 메디컬 테스트가 끝나면 이적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주제프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지속적으로 수비 보강을 원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장신이면서 빌드업이 좋은 라포르테를 1순위로 낙점했다. 결국 맨시티는 구단 역대 최고액이자 그의 바이아웃 금액인 5700만 파운드(약 859억 원)를 투자해 영입하기로 했다. 라포르테는 프랑스 U-21 대표로 19경기 뛴 전례가 있다. 

라포르테가 이적을 확정하면 맨시티는 2016-17시즌이 끝난 이후 수비수 영입에만 1억 9000만 파운드(약 2865억 원)를 쓰게 된다. 

라포르테의 이적이 임박하면서 맨시티는 존 스톤스와 뱅상 콤파니, 니콜라스 오타멘디와 함께 두터운 센터백 라인을 구축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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