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손다 영입한 셀틱 ⓒ셀틱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셀틱이 첼시의 유망주 찰리 무손다(21)를 임대 영입했다.

셀틱은 30일(한국 시간) 홈페이지에 "무손다를 임대 영입했다. 임대 기간은 18개월이고 등번호는 67번이다"고 발표했다.

셀틱의 브랜던 로저스 감독은 지난여름 무손다 영입에 공을 들였지만, 첼시의 반대로 무너졌다. 

무손다는 벨기에 U-21 출신으로 유럽 여러 팀이 영입을 노렸다. 하지만 무손다의 부모가 셀틱을 신뢰하면서 무손다 역시 자신의 능력을 발전시킬 수 있는 셀틱을 선택했다.

셀틱은 무손다의 영입을 반겼고, 그가 셀틱에서 머무는 기간 성공적인 시즌을 보낼 수 있다는 메시지로 응원했다. 

무손다는 셀틱 TV와 인터뷰에서 "정말 기분이 좋다. 셀틱은 거대한 구단이다. 이곳에서 앞으로 생활이 기대된다. 셀틱으로 입단하게 돼 기쁘고 행운이라고 생각한다"고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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