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리가의 타바스 회장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하비에르 타바스 회장이 네이마르를 다시 라리가에서 보고 싶다는 열망을 드러냈다.

네이마르는 지난여름 바르셀로나를 떠나 프랑스 리그앙의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했다. 당시 타바스 회장은 "네이마르의 바이아웃 금액을 수락하지 않겠다"며 네이마르의 이적을 극구 반대했던 인물.

타바스 회장이 네이마르의 이적을 반대한 까닭의 그의 가치다. 네이마르는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 이어 향후 세계 축구를 이끌 1인자로 평가받는다. 네이마르의 이탈은 라리가 전체의 마케팅 측면에서 마이너스였고, 타바스 회장도 이적 절대 불가를 외쳤다.

마침 네이마르의 라리가 복귀설이 나오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가 노쇠한 공격진에 변화를 주기 원하고 네이마르를 이적 최우선 상단에 점 찍어뒀다는 것이다. 당장은 어려울지 모르지만, 네이마르가 원하고 레알이 강력하게 추진하면 전혀 가능성이 없는 것도 아니다. 

타바스 회장은 최근 한 시상식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네이마르가 라리가로 복귀한다면 당연히 찬성이다" 네이마르의 라리가 복귀설을 반겼다. 그는 "복귀할 팀은 다르겠지만, 라리가로 복귀는 네이마르 개인에게도 좋은 선택이다"며 네이마르의 이적이 현실이 되길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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