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스턴 무키 베츠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보스턴 레드삭스 외야수 무키 베츠가 구단과 연봉 조정에서 이겼다.

팬랙스포츠의 존 헤이먼은 1일(이하 한국 시간) 트위터에 "무키 베츠가 보스턴과 연봉 조정에서 이겼다'는 소식을 전했다.

연봉 협상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한 상황에서 베츠는 보스턴에 1050만 달러를 제안했고 보스턴은 750만 달러를 제시했다. 메이저리그 연봉조정위원회는 베츠의 손을 들어준 것이다.

2014년 보스턴 유니폼을 입고 빅리그에 데뷔한 베츠는 지난 시즌 153경기에 출전해 타율 0.264 출루율 0.344 장타율 0.459 24홈런 102타점을 기록했다.

메이저리그 4년간 통산 508경기에 나서 타율 0.292 78홈런 310타점 349득점 80도루의 성적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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