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A 내야수 에릭 호스머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FA 내야수 에릭 호스머가 8년 장기계약을 원하고 있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 MLB.com은 1일(이하 한국 시간) '호스머가 존 모로시 기자와 인터뷰에서 7년 이상의 계약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캔자스시티는 지난달 호스머에게 7년 1억 4,7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제시했다. 그러나 호스머는 아직 도장을 찍지 않았다. 호스머가 8년 계약을 원한다는 소식이다.

MLB.com에 따르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도 호스머에게 1억 4,700만 달러의 계약을 제안했다. 그러나 호스머는 친정 팀인 캔자스시티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호스머는 2011년부터 2017년까지 캔자스시티 로열스에서 활약했다. 7년간 1048경기에 나서 타율 0.284 127홈런 566타점 547득점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는 162경기 모두 뛰며 타율 0.318 25홈런 94타점 98득점의 성적을 거뒀다.

호스머는 지난해 골드글러브와 실버슬러거를 모두 수상했고, 지난해 WAR 4.0, 통산 14.1이다. FA 자격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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