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카르도 라틀리프(라건아) ⓒ 대한민국농구협회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리카르도 라틀리프가(라건아, 서울 삼성) '태극마크'를 달 수 있는 행정절차가 마무리됐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1일 '지난달 23일 법무부로부터 특별 귀화가 허가된 라틀리프(라건아)의 국제농구연맹(FIBA) 선수등록 심사용 구비서류를 완비해 제출했다'면서 '지난달 31일 FIBA로부터 라틀리프(라건아)가 대한민국 참가자격 선수로 공식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라틀리프는 2012년부터 KBL에서 뛰고 있다. 미국 미주리대를 나와 2012년 울산 모비스(현 울산 현대모비스)를 거쳐 서울 삼성에서 활약하고 있다. 그는 지난해 귀화 의사를 밝혔고 약 1년 만에 절차를 마치게 됐다.

라틀리프는 2014-2015시즌과 2016-2017시즌 외국인 선수상을 받기도 했다. 그는 2019 FIBA 농구 월드컵 아시아예선에도 출전한다. 최종 엔트리 12인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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