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유망주' 신유빈(청명중1)이 2017년 대한탁구협회가 선정한 신인상을 받았다.

대한탁구협회는 지난달 31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2017년 정기 유공자 표창식을 열어 지난해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기량을 펼친 선수를 표창했다고 1일 밝혔다.

중학교 1학년생으로 차세대 한국 여자 탁구 대들보로 기대를 받는 신유빈은 신인상을 받았다.

신유빈은 2017년 아시아주니어탁구선수권대회와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에 최연소 국가 대표 선수로 출전했다.

지난달 열린 2018년 탁구 국가 대표 상비군에도 최연소로 선발됐다.

최우수선수상은 2017년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10년 만에 남자 단식 동메달을 획득한 이상수(국군체육부대)이 수상했다.

지난해에는 정영식(미래에셋대우)과 조대성(대광중3)이 각각 최우수선수상과 신인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