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 로건은 UFC 베테랑 해설 위원이다. 그의 목소리를 스포티비 온에서 들을 수 있다.

- SPOTV ON, SKB에서 음성 다중 서비스 시작…UFC, NBA, 해외 축구 등
- 주음성, 부음성 선택으로 한국어 해설, 현지 해설 선택 가능… 외국인 시청자도 공략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 기자] 국내 최초 프리미엄 스포츠 채널 스포티비 온(SPOTV ON)이 SK Btv와 함께 국내 최초로 스포츠 생중계 음성 다중 서비스를 선보인다.

스포티비 온 가입자라면 누구나 SK Btv 리모콘의 버튼 조작으로 주음성(한국어)과 부음성(영어)를 골라 시청할 수 있다.

UFC, NBA, 해외 축구 등 다양한 종목의 스포츠를 현지 중계로 즐길 수 있어 생생한 현장 분위기를 느끼고 싶어 하는 국내 시청자는 물론,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시청자에게도 편리한 서비스가 될 전망이다.

국내 팬들에게도 잘 알려진 UFC 해설 위원 조 로건, 현지 해설 중계에 익숙한 NBA 마니아에게 인기가 높은 마이크 브린과 케빈 할란의 목소리를 듣는다.

오는 11일 요엘 로메로와 루크 락홀드의 미들급 잠정 타이틀전이 예정된 UFC 221도 미국 중계진의 해설로 즐길 수 있다.

스포티비 온 관계자는 "다양하고 새로운 중계를 원하는 스포츠 팬들을 위해 국내에서 처음으로 스포츠 생중계 음성 다중 서비스를 시도한다"고 밝혔다.

스포티비 온은 지난해 3월 론칭된 국내 최초의 유료 스포츠 채널로 라리가, 챔피언스리그, 유로파리그, 세리에A, 리그앙 등 해외 축구부터 UFC, NBA까지 다양한 종목의 빅 매치들을 중계해 왔다.

이용료는 두 개 채널을 시청하는데 월 10,980원(부가세 포함)이다. VOD까지 이용할 수 있는 디맨드 패키지는 월 13,200원(부가세 포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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