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 양키스 글레이버 토레스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뉴욕 양키스의 최고 유망주로 꼽히는 글레이버 토레스(22)가 2018년 시즌 빅리그 데뷔에 성공할까.

메이저리그 홈페이지 MLB.com은 6일(이하 한국 시간) '양키스의 최고 유망주인 토레스가 올 봄에 그라운드를 누비게 될 것이다'고 했다. MLB.com은 '양키스가 토레스에게 다가오는 시즌 개막전에서는 기회를 주려고 계획을 세우고 있다. 토레스는 캠프지에서 빠르게 운동을 하고 있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토레스는 "나는 열심히 하고 모든 기회를 즐기고 싶다. 나는 열심히 뛰고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 지 보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토레스는 2017년 트리플A 경기에서 주루 플레이 도중 왼쪽 팔꿈치 부상을 입었다. 인대 손상으로 토미 존 수술을 받았고, 2018년 시즌 스프링캠프 합류를 목표로 적지 않은 시간 동안 재활의 시간을 보냈다.

1996년생인 토레스는 2013년 7월 시카고 컵스와 계약했다. 2014년 루키 리그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2016년에 팀을 옮겼다. 2016년 7월 양키스가 아롤디스 채프먼을 컵스로 보내면서 토레스를 비롯해 애덤 워렌, 빌리 맥키니, 라샤드 크로포드까지 4명을 데려왔다.

더블A에서 32경기에 출장해 타율 0.273 5홈런 18타점 출루율 0.367 장타율 0.496 OPS 0.863을 기록했다. 트리플A에서는 23경기에서 타율 0.309, 2홈런 16타점 출루율 0.406 장타율 0.457 OPS 0.863의 성적을 거뒀다. 올해 빅리그 데뷔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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