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그단 보그다노비치(왼쪽)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팀 월드의 보그단 보그다노비치(새크라멘토 킹스)가 MVP에 선정됐다.

보그다노비치는 17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2018 라이징 스타 챌린지 팀 USA와 경기에서 22분간 26점 4리바운드 6어시스트 1스틸 FG 9/16 3P 7/13으로 뜨거운 손끝 감각을 자랑했다. 팀 월드는 팀 USA에 155-124로 크게 이겼다.

그는 경기 내내 뜨거운 외곽슛을 뽐냈다.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3점슛을 넣으며 활약했다. 그 결과 2018 라이징 스타 챌린지 MVP에 선정됐다. 

보그다노비치는 2014 신인 드래프트 전체 27순위로 뽑힌 선수다. 이후 터키리그에서 뛰다가 올 시즌 신인으로 NBA에 입성했다. 이번 시즌 새크라멘토에서 평균 11.5점 2.7리바운드 3.2어시스트 1.0스틸 FG 46.4% 3P 40.0%를 기록 중이다. 

한편 팀 월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팀 USA를 꺾었다. 경기 내내 팀 USA를 압도하는 등 1~2년차 선수들의 활동량이 불을 뿜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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