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곤살로 이과인(오른쪽)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토리노 더비'에서 부상으로 교체된 곤살로 이과인의 부상이 크지 않아 유벤투스는 안도의 한숨을 쉬게 됐다.

유벤투스는 18일(한국 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의 스타디오 올림피코 그란데 토리노에서 열린 2017-18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25라운드 토리노와 경기에서 알렉스 산드루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더비전 승리라는 값진 결과를 얻었지만 출혈이 컸다. 주축 공격수 이과인이 전반 2분에 골키퍼와 충돌해 절뚝이다 결국 전반 15분 페테리코 베르나르데스키와 교체됐다. 교체 투입된 베르나데스키는 산드루의 결승골을 도우며 활약했다. 하지만 그도 후반 추가 시간 토마스 린콘과 충돌한 후 부상으로 교체됐다.

경기 후 이탈리아 매체 '풋볼 이탈리아'는 "이과인의 부상은 크지 않다. 단순히 발목에 통증이 있을 뿐 염좌 등의 부상은 아니다. 빠른 복귀가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베르나데스키의 부상에 대해서는 정도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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