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스턴에서 뛰던 크리스 영이 LA 에인절스와 계약했다.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LA 에인절스가 외야수와 내야수 한 명씩 계약을 했다.

미국 스포츠 매체 ESPN은 19일(한국 시간) 'LA 에인절스가 외야수 크리스 영과 1년 계약을 맺고 1루수 크리스 카터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고 알렸다. 그는 1년에 200만 달러에 인센티브가 포함된 계약을 했다.

영은 2006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서 데뷔했고 오클랜드와 뉴욕 메츠, 뉴욕 양키스, 보스턴을 거쳐 12시즌 동안 1409경기에 출전해 타율 0.237 185홈런 577타점 출루율 0.316 장타율 0.430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는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90경기에 출전해 타율 0.235 7홈런 25타점 출루율 0.322 장타율 0.387를 기록했다.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은 내야수 카터는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하게 되면 175만 달러의 연봉을 받는다. 60만 달러의 인센티브도 있다. 그는 오클랜드를 포함해 4개 팀을 돌아다니며 8시즌 동안 750경기에 나서 타율 0.217 158홈런 400타점 출루율 0.312 장타율 0.456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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