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의 '사랑의 홈런' 캠페인 수혜자 모집 ⓒ SK 와이번스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SK 와이번스는 인천지역 연고병원인 바로병원이 함께하는 '사랑의 홈런' 캠페인 수혜자를 모집한다.

이 캠페인은 바로병원과 SK가 지난 2011년 첫 인연을 맺은 후 현재까지 8년 간 실시해오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최정의 정규 시즌 홈런 개수만큼 저소득층 환자에게 인공관절 수술비 본인부담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최정은 지난 시즌 동안 SK 구단 역대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인 46개를 때렸다. 모두 46명의 환자분들에게 무료 인공관절 수술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수술 대상자는 인천지역 동사무소 및 유관기관의 추천을 받은 저소득층 환자 또는 무릎관절, 고관절 통증이나 어깨질환 통증으로 인공관절 수술이 필요한 경우다.

신청 문의는 SK 와이번스 마케팅팀(032-455-2616), 혹은 바로병원 사회사업실(032-722-8833)로 하면 된다. 모집기간은 20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이며, 최종 수혜 대상자는 SK와 바로병원이 함께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달 22일부터 SK는 '야구 공유 인프라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강태화 SC Biz 그룹장은 "이번 캠페인과 같이 구단과 타기업의 인프라 공유로 사회적 가치 창출 사례를 널리 확산시켜나가고 싶다. 동참을 원하는 개인 및 단체들은 SK 사무실(032-455-2600)로 연락하면 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