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창훈 ⓒ디종

[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디종과 트루아 맞대결 승자는 없었다. 선발로 나선 디종 권창훈과 교체 투입된 트루아 석현준의 맞대결은 5분 이뤄졌다.

디종과 트루아는 21일(한국 시간) 프랑스 트루아 스타드 드 로브에서 열린 2017-18시즌 리그앙 24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득점 없이 경기를 마쳤다. 승점 1점씩을 나눠 가진 디종과 트루아는 각각 13위, 15위를 유지했다. 디종은 9승 5무 12패 승점 32점, 트루아는 8승 4무 14패 승점 28점이다.

경기 전반적으로 팽팽한 흐름이 이어졌다. 디종은 세트피스 상황에서 보다 좋은 기회들을 더 잡았지만 결실을 보지 못했고, 트루아는 날카로운 크로스와 패스들이 문전을 향했으나 좀처럼 골로 연결하지 못했다.

코리안 리거의 맞대결은 후반 22분 성사됐다. 하지만 길지 않았다. 석현준이 두 번째 교체 카드로 후반 22분 투입되고 5분 뒤 권창훈이 사이드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빠져 나왔다.

분주히 뛰었지만 최상의 컨디션은 둘 모두 아니었다. 2경기 연속 선발 출장한 권창훈은 슈팅 1개 기록에 그쳤다. 부상으로 4경기를 결장한 뒤 복귀한 석현준은 문전에서 위협적이었지만 리그 여섯 번째 공격 포인트 달성에는 실패했다. 

◆ 경기정보

2017-18 프랑스 리그앙 24라운드 순연 경기, 2018년 2월 21일 오전 2시 30분(한국 시간), 트루아 스타드 드 로브, 트루아(프랑스)

트루아 0(0-0)0 디종

득점자: 없음.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