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야니스 아데토쿤보(밀워키 벅스)가 건강하게 시즌을 마무리할 수 있을까.
아데토쿤보는 이번 시즌 평균 27.8점 10.4리바운드 4.8어시스트 1.4스틸 1.3블록 FG 54.0%로 리그 정상급 선수로서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공격과 수비 모두 기량이 물이 올랐다. 외곽슛을 제외하면 뚜렷한 약점이 보이지 않을 정도다.
하지만 그에게 고민이 있다. 바로 무릎 통증이다. 그는 이번 시즌 총 4경기에 결장했다. 장기 결장을 경험하진 않았으나 몸 상태가 완벽하지 않다. 아데토쿤보는 20일(이하 한국 시간) '유로훕스'와 인터뷰에서 "더 많이 쉬어야 한다. 지난여름에 쉬지 않았다. 플레이오프가 끝난 뒤 바로 훈련에 나섰다. 동생(코스타스)와 만나 함께 훈련하기 위해서였다"고 밝혔다.
이어 "전혀 쉬지 못했다. 그러면서 무릎 상태가 더욱 악화됐다. 이번 시즌이 끝나면 쉴 것이다"고 덧붙였다.
아데토쿤보의 활동량은 대단하다. 공격 시 돌파, 포스트업, 2대2 게임 등 다양한 옵션을 활용한다. 수비에서도 발로 뛰는 로테이션 수비로 코트 곳곳을 뛰어다닌다. 출전시간도 많다. 평균 37.0분을 뛰면서 리그 2위를 기록 중이다.
밀워키는 정규 시즌에 이어 플레이오프까지 노리고 있다. 아데토쿤보의 활동량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다. 과연 그는 시즌 끝까지 건강하게 뛸 수 있을까. 그의 활약에 많은 팬들의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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