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주 대표로 일본과 평가전에 나설 트래비스 블랙클리.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KIA 타이거즈에서 뛰었던 트래비스 블랙클리가 호주 대표로 일본 대표 팀과 평가전에 출전한다.

호주는 3일 나고야돔, 4일 교세라돔에서 일본 대표 팀과 평가전을 벌인다. 21일 나온 명단에 KIA와 일본 라쿠텐에서 뛰었던 트래비스가 포함됐다. 미네소타와 오클랜드에서 백업으로 활약한 루크 휴즈도 이름을 올렸다. 그외에 대부분은 빅 리그 경력이 없는 선수들이다. 

한편 호주와 맞설 일본 이나바 아쓰노리 감독은 WBC 등 국제 대회 경력이 있는 선수들과 함께 그동안 대표 팀에 뽑힌 적 없는 새 얼굴을 과감히 발탁했다. 2020년 도쿄 올림픽까지 차근차근 옥석을 가릴 태세다. 

투수

그레고리 모젤 / 루크 윌킨스 / 매튜 윌리엄스 / 트래비스 블랙클리 / 스키븐 켄트 / 사무엘 홀랜드 / 카메론 램 / 사무엘 스트리트 / 티모시 애서튼 / 라이언 시얼 / 토드 반 스틴셀 / 매튜 팀즈

포수

앨런 데 산 미겔 / 카일 퍼킨스 / 알렉스 홀

내야수

로건 웨이드 / 로버트 글렌다이닝 / 토렌트 단토니오 / 제이콥 요니스 / 대릴 조지 / 재커리 세퍼드 / 미첼 닐스 / 데이비드 서덜랜드 / 보스 모아나로아

외야수

루크 휴즈 / 티모시 켄넬리 / 데이비드 칸디라스 / 앤드루 캠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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