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리틀 포레스트'-'궁합' 포스터. 제공|메가박스(주)플러스엠, CJ 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이은지 기자] 이번 주(2월 26일) 개봉 영화 중 주말에 볼만한 작품을 소개합니다.

◆ ‘리틀 포레스트’(Little Forest)

줄거리: 혜원은 점점 도시 생활에 지켜간다. 아르바이트와 임용고시 준비를 동시에 하고, 끼니는 인스턴트 음식으로 대충 해결한다. 이마저도 이미 상해버린 음식에 허기가 밀려온다. 그 상황에서 남자친구의 임용고시 합격 소식을 듣고 더 이상 견딜 힘이 사라진다. 그렇게 훌쩍 떠나온 고향으로 돌아간다. 혜원은 돌아간 고향에서 사계절을 보내며 허기진 몸과 마음을 채운다. 친구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자연에서 힘을 얻는다. 일본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관련리뷰)

출연: 김태리, 류준열, 진기주 등. 감독: 임순례. 등급: 전체관람가. 러닝타임: 103분. 개봉: 2월 28일. 별점: ★★★

◆ ‘궁합’(The Princess and the Matchmaker)

줄거리: 흉년이 지속되던 조선시대, 송화옹주의 혼사만이 가뭄을 해소할 것이라 믿는 왕은 대대적인 부마 간택을 실시한다. 조선 최고의 역술가 서도윤이 부마 후보들과 송화옹주의 궁합풀이를 맡게 된다. 팔자가 사나운 것으로 소문나 혼담을 거절당한 이력이 있는 송화옹주는 얼굴도 모르는 사람을 남편으로 맞이할 수 없다고 판단하고, 직접 부마 후보들을 염탐하기 시작한다. ‘관상’에 이은 역학 시리즈 2부로 청춘 배우들의 발랄함이 돋보인다. 결말은 뻔하다.

출연: 심은경, 이승기, 김상경, 연우진, 강민혁 등. 연출: 홍창표. 등급: 12세이상관람가. 러닝타임: 110분. 개봉: 2월 28일. 별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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