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감독 이광국)은 한 때 소설가를 꿈꿨으나 지금은 대리 기사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경유(이진욱)와 촉망받는 소설가이지만 새로운 글이 써지지 않는 유정(고현정)의 우연한 재회를 그린 작품이다.
공개된 보도스틸 6종에는 경유와 유정의 재회를 담은 겨울날 서울의 풍광과 눈빛 만으로도 깊은 감정을 전달하는 두 배우의 미묘한 표정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이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며 서로를 바라보는 모습들은 우연히 다시 만난 이들의 관계가 어떻게 될지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우수에 찬 눈빛으로 무언가를 응시하는 경유와 상반된 모습으로 누군가를 기다리고 반가워하는 유정의 모습은 두 사람이 처한 상황에 대해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은 오래된 연인의 설렘과 떨림을 전할 작품으로 오는 4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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