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윤상이 용인대학교 실용음악과 학과장으로 부임한다. 제공|오드아이앤씨

[스포티비뉴스=장우영 기자] 가수 윤상이 용인대학교 실용음악과 학과장으로 부임한다.

윤상은 20181학기부터 용인대학교 실용음악과 학과장으로 부임한다. 소속사는 윤상이 현재 K팝을 통해 전 세계를 무대로 성장하는 한국 대중음악계에서 용인대 실용음악과를 뛰어난 음악적 인재가 탄생하는 요람으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윤상은 학생들의 음악적 기본 소양과 이론은 물론 현재 전 세계 대중음악에서 가장 성장 가능성이 높은 일렉트로닉 등 전자음악에 전문화된 커리큘럼, 레코딩, 믹싱 등 한 단계 수준 높은 전인적 대중음악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윤상은 그동안 젊은 일렉트로닉 뮤지션들과 꾸준히 교감하며 새롭고 실험적인 사운드를 소개했다. 신인 일렉트로닉 뮤지션을 발굴하기 위해 기획한 리믹스 컴피티션 디지털리언 믹스업을 비롯해 실력 있는 음악인들을 대중들에게 소개하는 디지털리언 나우등을 진행했다. 이번 학과장 부임 역시 신진 뮤지션 양성 뿐만 아니라 대중들에게 진일보한 사운드를 들려주기 위한 큰 그림을 그릴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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