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사라진 밤' 포스터. 제공|씨네그루 키다리이엔티

[스포티비뉴스=이은지 기자] 영화 '사라진 밤'이 개봉 첫 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영진위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사라진 밤'은 개봉 첫 날인 지난 7일 5만 7361명의 관객을 동원, 흥행 1위에 올랐다. 사전 시사회를 포함한 누적 관객수는 6만 5584명이다.

'사라진 밤'은 스페인 영화 '더 바디'를 리메이크 한 작품으로, 배우 김상경, 김강우, 김희애 등이 출연한다. 한정된 공간에서 하루동안 벌어지는 일을 긴장감 넘치게 그려내 호평을 받았다. 최근 국내 스릴러 영화가 전무한 상황에서 눈에 띄는 작품이다.

흥행 2위는 '궁합'이다. 개봉 일주일 만에 100만 관객을 넘어선 이 작품은 이날 4만 863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수는 107만 7663명이다. '리틀 포레스트'는 4만 44영을 동원해 3위로 밀려났다. 이날까지 누적 관객수는 82만 5044명이다.

'블랙 팬서'는 1만 6010명을 동원해 4위를 차지했으며, '월요일이 사라졌다'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 '온리 더 브레이브' '플로리다 프로젝트' 등이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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