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흥민(아래)을 밟는 바르찰리 ⓒ스포티비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아스널 레전드 리 딕슨도 토트넘홋스퍼와 유벤투스의 2017-18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경기에서 손흥민을 가격한 안드레아 바르찰리가 퇴장 당해야 했다고 지적했다.

영국 방송 ITV의 패널로 활동 중인 딕슨은 바르찰리가 손흥민을 밟는 등 괴롭히는 장면이 포착되자 “누워 있는 손흥민을 차고, 욕하고, 다시 한번 공격했다. 만약 심판이 봤다면 퇴장을 줬을 것”이라며 판정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했다고 했다.

이 장면에 대해 영국 축구 전문가들과 축구인, 언론인 등이 분노하고 있다. 바르찰리가 퇴장당했다면 토트넘에게 유리한 경기 흐름이 될 수도 있었기 때문이다.

현역 시절 거친 플레이로 유명했던 로이 킨은 “경기장에서 벌어질 수 있는 사고”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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