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흥민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토트넘 홋스퍼 수비수 얀 페르통언이 해리 케인의 부상 이탈 공백을 손흥민이 메웠다고 칭찬했다.

페르통언은 12일 새벽(한국시간) 본머스 원정으로 치른 2017-18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 경기를 마친 뒤 영국 방송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했다.

페르통언은 케인의 부상에 대해 “우리도 소식을 기다리고 있다. 그는 훌륭한 선수다. 심각한 부상이라면 그를 그리워할 것”이라면서도 “손흥민, 에릭 라멜라 같은 선수가 있고, 다른 많은 선수들도 발전했다”며 케인 없이도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다고 했다.

페르통언은 챔피언스리그 탈락 이후 치른 본머스전에 대해 “우리 모두 어려운 순간을 지나 많은 이야기를 했다. 정신적으로나 신체적으로 강하게 이 경기를 해야 했고, 좋은 경기를 했다”고 돌아봤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