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이은지 기자] 영화 '사라진 밤'이 개봉 첫 주말 흥행 1위를 차지헀다.
영진위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사라진 밤'은 개봉 첫 주말 3일동안(9일~11일) 52만 3516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날까지 누적 관객수는 65만 4203명이다.
'사라진 밤'은 스페인 영화 '더 바디'를 한국적으로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남편이 아내를 죽인 후 시체가 사라지면서 밝혀지는 비밀을 담았다. 범인을 밝히고 시작하는 스릴러지만 특유의 긴장감이 호평을 받으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흥행 2위는 '툼레이더'로 31만 4606명을 동원했다. '사라진 밤'보다 하루 늦게 개봉했으며, 누적 관객수는 31만 4606명이다.
개봉 일주일만에 손익분기점을 넘어선 '리틀 포레스트'는 26만 2953명을 더해 누적 관객수 112만 3518명을 기록했다. 순제작비 15억으로 100만 관객까지 넘어서는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승기 주연 영화 '궁합'은 15만 7084명을 동원해 4위를 유지했다. '블랙 팬서'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 '월요일이 사라졌다' '플로리다 프로젝트' 등이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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