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아이유와 그의 음악이 해외에서도 주목 받고 있다. 사진|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우영 기자] 가수 아이유의 노래가 해외에서도 극찬을 받고 있다.

미국 뉴욕타임즈 매거진은 지난 8(현지시간) ‘음악이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 알려주는 25’(Songs That Tell Us Where Music Is Going)이라는 제목의 특집으로 세계 음악계의 촉망 받는 아티스트들과 대표곡을 소개했다.

미국 각계의 전문가들이 작성한 이번 특집 기획물에는 케이티 페리, 브루노 마스, 테일러 스위프트 등을 비롯해 라나 델 레이, 빅샷 등 세계적인 팝 아티스트들이 이름을 올렸다.

이 가운데 아시아에서는 유일하게 아이유가 이름을 올렸다. 아이유와 그의 정규 4집 타이틀곡 팔레트9번째로 소개됐다.

뉴욕타임즈 매거진은 아이유를 “K팝 장르의 진부함을 깨는 싱어송라이터라며 그녀의 성찰과 이에 대한 숙련은 감탄하지 않을 수 없다고 칭찬했다.

또한 팔레트속에 내포된 성장의 메시지에도 흥미로운 시각을 보였다. ‘뉴욕타임즈 매거진아이유는 음악 그리고 뮤직비디오를 통해 어린 소녀도, 성숙한 소녀도 아닌 자신의 성장을 팬들 앞에서 서서히 입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뉴욕타임즈 매거진은 아이유에 대해 트렌디한 팝 그룹 안에서도 독창적 매력을 지니고 있는 솔로 아티스트이자 정서적 위안을 주는 아티스트라고 평가했다.

한편, 음악 뿐만 아니라 연기로도 활동 영역을 넓히며 다양한 매력을 뽐내고 있는 아이유는 오는 21일 오후 첫방송되는 tvN 새 수목드라마 나의 아저씨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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