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마 드로잔(왼쪽)과 데미안 릴라드.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더마 드로잔(29, 201cm)과 데미안 릴라드(28, 190cm)가 NBA(미국 프로 농구) 사무국이 발표하는 ‘이주의 선수’에 뽑혔다.

NBA는 13일(이하 한국 시간) “지난 한 주를 빛낸 동·서부 콘퍼런스 ‘이주의 선수’로 토론토 랩터스의 드로잔과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의 릴라드를 각각 선정한다”고 밝혔다.

동부 콘퍼런스 '이주의 선수'에 선정된 드로잔은 지난 한 주 평균 24.8득점 2.5리바운드 4.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 기간 토론토는 4전 전승을 거두며 동부 콘퍼런스 1위를 굳건히 했다. 특히 드로잔은 8일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전에서 42득점을 폭발하며 연장 접전 끝에 팀에게 121-119로 승리를 안기기도 했다. 토론토는 드로잔의 활약 속에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하며 8연승 순항을 계속하고 있다.

서부 콘퍼런스를 대표하는 릴라드의 활약도 눈부셨다. 지난 한 주 34.7득점 5어시스트 3점슛 성공률 56.3%로 팀의 3연승을 이끌었다. 포틀랜드는 현재 9연승으로 순위 싸움이 치열한 서부 콘퍼런스에서 단독 3위까지 올라갔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