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사세끼2' 포스터. 제공|JTBC
[스포티비뉴스=유은영 기자] JTBC 디지털 채널 스튜디오 룰루랄라의 대표 드라마 '상사세끼'가 시즌2로 돌아온다.

오는 27일 오후 6시 스튜디오 룰루랄라의 SNS를 통해 첫 공개되는 디지털 드라마 '상사세끼2'는 직장인의 애환을 요리로 풀어낸 '오피스 푸드 드라마'다. 지난해 방영된 시즌 1은 '직장인 속 뚫는 사이다 드라마'로 불리며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오르는 것은 물론, 누적 400만뷰의 조회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상사세끼' 시즌2는 지난 인기에 힘입어 2030 직장인의 더 큰 공감을 받을 수 있는 에피소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시즌1이 2년 차 남자 직장인 고독남(주어진 분)을 주인공으로 내용이 전개됐다면, 이번 시즌2에서는 3년 차 여자 직장인 권여빈(김현지 분)이 화자로 등장한다. 

여빈은 언젠가부터 회사에서 입을 다물고 자신을 드러내지 않게 된 인물로, 사무실에서 억누른 모든 분노와 울분을 집에서 요리로 푸는 평범한 회사원이다. 권여빈 역으로는 신예 배우 김현지가 낙점됐다. 그의 부하직원이자 정규직이 되기 위해 몸부림치는 인턴 건주 역은 웹드라마 '이런 꽃 같은 엔딩'으로 사랑받은 배우 정건주가 열연한다.

'상사세끼2'는 오는 27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6시에 스튜디오 룰루랄라 SNS에서 공개된다. TV 시리즈로 재편돼 오는 3월 말부터 JTBC에서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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