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 기자] UFC가 올해 첫 아시아 대회를 계획하고 있다. 오는 6월 23일 싱가포르에서 UFC 파이트 나이트 132가 열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여러 전문 매체는 UFC가 아직 공식 발표하지 않았지만 이미 두 매치업이 잡아 놓았다고 보도했다.
얜시아오난(28, 중국)과 나디아 카셈(22, 호주)의 여성 스트로급 경기, 제넬 로사(29, 필리핀)와 아시칸 모크타리안(32, 호주)의 플라이급 경기가 펼쳐질 전망이다.
한국 파이터의 출전도 기대된다. 출전이 가능한 파이터는 페더급 최두호, 밴텀급 강경호, 여성 플라이급 김지연, 여성 스트로급 전찬미다.
특히 '스턴건' 김동현이 복귀할지 관심을 모은다. 김동현은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에서 "조만간 아시아 대회가 열린다는 소문을 들었다. 여러 가능성을 놓고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8년 한국 선수 성적은 3승 1패. 최두호가 제레미 스티븐스에게 졌지만 강경호, 김지연, '마에스트로' 김동현이 승전고를 울렸다.
UFC는 매년 두 번 이상 아시아 대회를 계획한다. 지난해엔 싱가포르, 일본, 중국에서 UFC 파이트 나이트가 열렸다.
올해 말에는 한국 대회 개최 가능성이 떠오른다. UFC는 2015년 11월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처음 한국 대회를 연 바 있다.
관련기사
- '직쏘' 문기범 은퇴 위기…스승 김동현 '판정 가면 그만'
- 정찬성의 두 가지 꿈…챔피언 되기 그리고 챔피언 만들기
- 휘태커 vs 로메로 2, 6월 UFC 225에서 추진
- [로드FC] 허재혁, 데뷔전에서 김재훈에게 역전승
- 조제 알도, 제레미 스티븐스 요구…5월 UFC 224에서
- [굿모닝 UFC] 은가누 훈련 복귀…로우지 커트 앵글과 태그팀
- [오피셜] 휘태커 vs 로메로 2, 6월 UFC 225 메인이벤트
- 두만강 건넜다, 무서울 게 뭐 있나…20살 탈북 청년, 종합격투기 데뷔
- [UFC] 거센 세대교체 파도…불혹의 베우둠은 버틸까?
- [굿모닝 UFC] "프랭키 에드가, 밴텀급으로 내려갔으면"
- 메이웨더, UFC 챔프와 MMA 훈련 계획…"내 레슬링 10점 만점에 7점"
- 한 손 없는 장애인 선수, UFC 노크…저스틴 게이치 "자격 있다" 지지
- 김소율, 맥스FC 대표 선수로 원챔피언십 토너먼트 출전
- 양성훈 감독, 팀 매드 개혁 예고…"아시아 최강 목표"
- 대런 틸, 5월 UFC 리버풀 대회 메인이벤터…상대 미정
- [굿모닝 UFC] 알롭스키, 뉴(New) 슈퍼 사모안 테스트한다
- 김대환 로드FC 대표 "TFC와 대항전, NO"
- [UFC] 베우둠, 다시 타이틀 겨냥…"미오치치·코미어 대체 출전 가능"
- [UFC 계체 영상] 베우둠, 2m 볼코프 앞에서 기죽지 않는 방법
- [UFC] 컵 스완슨, FA로…공식 랭킹에서 이름 삭제돼
- [오늘의 UFC] 전 챔피언 베우둠, 7위 볼코프에게 실신 KO패
- [UFC 경기 영상] 볼코프, 베우둠에게 KO승…"올가을 러시아에서 타이틀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