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에브리원이 더 완벽한 2018년을 위해 준비 중이다. 제공|MBC플러스

[스포티비뉴스=장우영 기자] MBC플러스가 2018년도 자체 제작 콘텐츠 비전을 밝혔다. 2017, 기대를 뛰어넘는 수확을 거둔 MBC플러스는 자신감으로 완전 무장했다.

MBC플러스는 지난 13일 오전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2018년도 채널 설명회를 개최하고 다섯 개 채널(MBC에브리원, MBC스포츠플러스1, MBC스포츠플러스2, MBC드라마넷, MBC뮤직)에 대한 소개와 2018년 주요 콘텐츠 라인업 및 비전을 공개했다.

MBC플러스의 2017년은 기대 이상이었다. 개국 이후 꾸준히 자체 제작 콘텐츠를 선보였는데, 2017년 선보인 프로그램이 모두 좋은 성적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안착했기 때문이다.

간판 프로그램 주간아이돌은 여전했고, 1주년을 맞은 ‘비디오스타라디오스타의 아류라는 편견을 깨고 대표 토크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2017MBC플러스의 수확은 시골경찰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라고 해도 무방하다. 두 프로그램 모두 기대 이상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어느덧 MBC플러스의 대표 프로그램이 됐다. ‘시골경찰1탄과 2탄을 선보인 뒤 3탄을 준비 중이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외국인 관찰 예능 프로그램을 다시 한 번 유행시켰다. 한국이 낯선 외국인들이 여행하는 모습을 담으며 다양한 시선과 감동을 제공했다. 5%에 육박하는 시청률과 서울메이트’, ‘내 방 안내서등 외국인 관찰 예능 프로그램의 등장이 화제성을 증명한다.

제주도 편을 끝으로 잠시 휴식을 갖고 있는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5월 새 시즌을 준비 중이다. 문상돈 PD쉼 없이 준비하고 있다. 시즌2도 새로운 인물, 새로운 재미를 주기 위해 노력 중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자체 제작 콘텐츠를 계속 선보였고, 그 결실을 수확하며 자신감이 붙었다. MBC플러스는 대표 프로그램을 새단장해 이 기세를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정호식 MBC플러스 신임 대표이사는 “MBC플러스 PD들이 어서와를 히트시켰다는 자신감이 넘치고 있다. 그 에너지를 모아 개성 넘치는 파일럿 프로그램들을 여럿 준비 중이다. 그 중 어서와를 넘어서는 대박 프로그램이 나올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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