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메조 라이브

[스포티비뉴스=이은지 기자] 메조 라이브가 재즈 페스티벌 '재즈 아 비엔느' 공연 6편을 국내 독점으로 방송한다.

클래식/재즈 전문 채널 메조 라이브(Mezzo Live HD)는 오는 17일 오후 9시 2017년 7월 프랑스에서 열렸던 제 37회 '재즈 아 비엔느' 공연 6편을 방송한다.

재즈 아 비엔느는 재즈 인 마르시악, 재즈술레포미에와 함께 프랑스 3대 재즈 페스티벌로 손꼽힌다. 매년 여름 프랑스의 비엔느 지방에서 열리는 이 축제는 지난 2017년 37번째 축제를 개최했고, 15일간 일평균 5,150명, 총 21만 5천여 명의 관객이 함께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매년 2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불러모으는 재즈 아 비엔느는 약 2주간 이어지며, 이 축제를 위해 매년 1000명이 넘는 아티스트가 축제에 참가해 총 250개가 넘는 콘서트가 매일 열린다. 특히, 이 중 200개 이상의 콘서트가 무료로 개최, 전체 관람객 중 60%가 이 공연을 즐기며 흥행에 일조하고 있다.

Mezzo Live HD는 2017년 열렸던 재즈 아 비엔느의 공연들 중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가장 많이 받은 공연 6편을 골라 준비했다. 색소포니스트 기욤 페레 콘서트를 시작으로, 크리스찬 스콧, 케지아 존스의 콘서트까지 3편이 연달아 방송될 예정이다.

오는 24일에는 재즈 피아니스트 특집으로 오후 9시 로베르토 폰세카 콘서트, 오후 10시 45분 아마우리 파예 트리오 콘서트, 오후 11시 20분 야론 허만 트리오 콘서트가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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