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스케츠(왼쪽)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FC바르셀로나와 스페인 대표 팀이 핵심 미드필더 세르히오 부스케츠를 부상으로 잃었다.

FC바르셀로나는 15일 보도자료를 부스케츠가 첼시와 2017-18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경기에서 오른발 부상을 입었다고 알렸다.

진단 결과 오른발에 상처, 오른발 다섯 번째 발가락에 골절상을 입었다. 바르사는 전치 3주 진단을 받았다고 전했다. 

부스케츠는 당시 첼시 공격수 올리비에 지루와 충돌에서 부상을 입어 후반 16분 안드레 고메스와 교체됐다. 부스케츠는 극심한 통증을 느끼는 표정으로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바르사의 공지에 따르면 부스케츠는 다가올 아틀레틱클럽, 세비야와 두 차례 라리가 경기에 결장한다. 3월 23일 독일, 27일 아르헨티나를 상대하는 스페인 대표 팀에도 소집될 수 없다. 4월 3~4일께 경기에 출전할 수 있는 상태를 회복할 수 있다.

▲ FC바르셀로나의 부상 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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