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하늘 ⓒ GettyImages

[스포티비뉴스=임정우 기자] 한국 낭자들이 2018 시즌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3개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2018 시즌 JLPGA투어 세 번째 대회로 치러지는 T포인트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총상금 7000만엔)는 16일부터 사흘간 일본 오사카 이바라키 국제 골프클럽(파71)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 한국 선수들이 대거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2018 시즌 개막전과 두 번째 대회에 이어 다시 한 번 우승컵 사냥을 노리고 있다.

JLPGA투어 개막전에서는 이민영(26, 한화)이 우승을 차지했고 두 번째 대회 요코하마타이어 골프토너먼트 PRGR 레이디스컵에서는 안선주(31)가 정상에 오르며 한국 선수들이 2주 연속 우승을 합작했다.

이번에는 김하늘(30, 진로하이트)과 이보미(30, 혼마)가 선봉장에 나선다. 김하늘과 이보미는 올 시즌 두 개 대회에 출전했지만 아직 톱10 이상의 성적을 거두지 못한 만큼 이번 대회에서 자존심 회복을 노리고 있다.

2018년 초반부터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윤채영(31, 한화)과 신지애(30, 스리본드) 등도 이번 대회에 출전해 시즌 첫 우승 사냥에 나선다. 

한편 지난주 우승을 차지하며 JLPGA투어 통산 24승째를 올렸던 안선주는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않는다.

[사진] 김하늘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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