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방신기가 3월28일 컴백을 확정지었다. 제공|SM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우영 기자] 왕이 돌아온다. 그룹 동방신기가 정규 8집으로 컴백을 확정지었다.

동방신기는 오는 28일 오후 6시 멜론, 지니, 네이버 뮤직 등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규 8집 음원을 공개하고 컴백한다. 이번 컴백은 지난 2015년 스페셜 앨범 ‘RISE AS GOD’ 이후 28개월만이다.

한국 뿐만 아니라 아시아 전역에 K팝 열풍을 이끈 선두주자 동방신기는 제대하자마자 서울, 도쿄, 홍콩 등 아시아 주요 3개 도시에서 동방신기 아시아 프레스 투어를 개최해 활동 재개를 성공적으로 알렸다.

동방신기의 컴백이 기대되는 이유는 왕의 귀환이기 때문이다. 지난해 10월 일본 컬렉션 앨범으로 오리콘 위클리 차트 1위를 차지, 통산 6번째 1위로 해외 남성 아티스트 사상 최다 기록을 세웠다. 일본 5대돔 투어도 성공적으로 마쳤고, 오는 6월에는 일본 공연 역사상 처음으로 총 3일간 닛산 스타디움에서 라이브 투어를 개최한다. 이는 동방신기 단일 투어 사상 최대 규모인 100만 관객 동원을 예고했다.

아이콘, 위너, 워너원, 갓세븐 등 보이그룹 컴백으로 물든 3, 동방신기가 그 정점을 찍고 왕의 귀환을 알릴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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