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허리케인 하이스트' 스틸. 제공|우성 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이은지 기자] 영화 '허리케인 하이스트'가 영화를 즐겁게 관람할 수 있는 포인트 셋을 공개했다.

영화 '허리케인 하이스트'는 역사상 가장 강력한 허리케인이 급습한 도시 속 남겨진 6500억을 노리는 자와 막는 자의 단 한번의 기회를 그린 작품이다.

이 작품의 첫 번째 관람 포인트는 롭 코헨 감독의 귀환이다. 롭 코헨 감독은 '분노의 질주'(2001)를 통해 카체이싱 액션의 시작을 알린 감독으로 매 작품마다 강렬한 비주얼과 스피드를 담아내며 극한 상황 속 강도 높은 익스트림 액션을 연출해왔다.

그는 이번 작품을 통해 이제껏 본 적 없는 사실감적인 초대형 허리케인, 무장 범죄 조직과의 긴박한 대치 현장, 재난 상황을 이용한 액션을 비롯, 총격 액션, 짜릿한 카체이싱 액션까지 익스트림 액션의 진수를 선보이며 자신의 존재감을 입증했다.

이어 두 번째 관람 포인트는 강력한 허리케인을 담은 압도적인 재난 스케일에 있다. 시속 300km가 넘는 초대형 허리케인이 도시를 덮치는 상황을 생생하게 담아내기 위해 제작진들은 16만 6천 리터의 물을 담은 12m길이의 컨테이너를 한번에 쏟아 부어 9m가 넘는 역대급 쓰나미를 표현했다.

또 시속 160km의 강풍을 직접 만들어 표현한 허리케인의 모습은 실제 재난의 한 가운데 서 있는 듯한 위압감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러한 재난 상황 속에서 펼쳐지는 일촉즉발의 범죄 현장은 영화를 보는 내내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을 선사한다.

마지막은 할리우드 연기파 배우 매기 그레이스가 선보이는 새로운 매력이다. 매기 그레이스는 '테이큰' 시리즈, '브레이킹 던' 시리즈, '락 아웃: 익스트림 미션' 등 다양한 작품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보여주며 할리우드 연기파 배우로서 입지를 다져왔다.

이번 '허리케인 하이스트'에서 전직 특수부대 출신 재무부 요원 케이시 역을 맡아 총격전, 추격전, 공중 액션 등 고난도 액션을 완벽하게 소화해 카리스마 넘치는 걸크러쉬 매력을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킨다. 케이시는 기존 다수의 영화들이 보여줬던 수동적인 여성 캐릭터들의 모습을 탈피, 본인이 직접 범죄 조직에 맞서거나 기상학자 윌(토비 켑벨)을 이끌며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등 주체적인 면모를 선보이며 여성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허리케인 하이스트'는 전국 극장 상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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